[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에서는 지난 8월 한 달간 미디작곡 프로그램(‘나도 작곡가!’)을 진행했다.

이번 미디작곡 프로그램(‘나도 작곡가!’)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총 12회기를 실시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높았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직접 제작하고 완성한 곡들을 서로 공유하는 발표회를 통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으며 자발적으로 미디작곡 동아리를 만들어 작곡에 대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의 이철현 관장은 “청소년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커져가는 반면에 음악을 직접 제작하고 부를 수 있는 환경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청소년들의 삶의 힘을 키워줄 수 있는 활동으로 미디작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