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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이 직접 전하는 지역 의제

  • 작성자 : 당근센터 작성일 : 2025-10-23 조회수 : 6,351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이 직접 전하는 지역 의제

한국시민기자협회, 김보라 기자

 

 

북구의회에 울려 퍼진 청소년의 목소리

청소년이 만든 정책, 북구의회에 전달되다

정책 발굴부터 의사결정 체험까지, 실질적 참여로 이어지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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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15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모의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 ‘떠돌이 프로젝트’와 청소년총회를 통해 발굴된 청소년 정책 의제 5건을 직접 발표하고, 구의원에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은 청소년의장, 사무국장, 의사팀장, 의원 등 다양한 역할을 직접 맡아 운영하며,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 학교 밖 청소년 지원(학교안팎 청소년 교류,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청소년 친화적 마을 환경 조성(일곡근린공원의 청소년친화공간 조성, 쓰레기 없는 거리 환경 만들기), ▲ 지역 생태 보호(무더위 새 쉼터 및 새 충돌 방지 시스템 구축, 한새봉 생태 보호) 등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정책은 모두 청소년이 직접 지역을 조사하고 마을의 문제를 발견한 후, 실현 가능한 정책과 조례안 형태로 정리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무더위 새 쉼터 및 유리창 충돌방지 시스템 구축’은 2025년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의제로, 지역 안팎에서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의 의제들도 10월 18일(토) 열리는 일곡동 주민총회에서 청소년 발언 및 공감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한번 공유될 예정이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모의의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참여를 넘어 정책의 기획자이자 전달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책 제안이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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